
파리에서 묵은 숙소는 파리 동역에서 꽤나 이동해야 했다. 버스를 한 번 갈아타서 약 40분 정도 걸렸던것 같다. 그리고 파리동역 앞이 교통체증이 있어 더 늦어진것 같다. 유럽은 사람들이 녹색불에만 신호등을 건너지 않는것 같다.
이 숙소는 에펠탑이 잘 보이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규모도 크고 위치도 아주 좋았다. 무엇보다 나와서 오른쪽만 보아도 에펠탑이 보였다. 좀 더 이동해서 다리쪽으로 가면 예쁜 에펠탑뷰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곳은 자유의 여신상과도 거리가 가깝다! 에펠탑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고층 호텔들이 모여있는데 그 호텔들 중 한 곳이다.

이 곳은 아주 크다. 에컬도 내부에 있고 체크인하는 로비도 아주 크다. 다른 4성급보다 가격이 좀 나갔지만 에펠탑과 다른 관광지와의 접근을 고려하면 좋은 선택인듯 하다. 그리고 호텔 로비에는 경호원으로 보이는 분들이 있고 안내도 친절히 해주신다.

체크인할때 높은층이 괜찮은지 물어봐서 괜찮다고 하자 29층에 배정하였다. 와우~ 엄청 높아서 쫄렸지만 뷰는 좋았다. 일회용 슬리퍼가 없어 아쉬웠다. 그래도 연박이어서 그런지 인셉션에서 슬리퍼 살 수 있는지 물어보았는데 서비스로 슬리퍼를 주었다^^
숙소내부는 오래된 느낌은 나지만 룸컨디션은 좋았다! 냉장고도 있고 물끓이는 포트도 있었다.

특히 화장실이 오래된 티가 좀 났다. 그래도 수압이나 온수는 잘 나왔다.


침대가 넓었고 전경이 탁 트여 좋았다. 다만 오래된 느낌이 있으며 침대의 스프링이 조금 느껴지는 정도?이다. 주변에 한인마트나 큰 대형 마트, 쇼핑몰들이 걸어서 10분거리에 있는 장점이 있다. 냉장고도 있었으며 2층 로비에 무인 편의점 같은 곳이 있어서 물이나 음료 간단한 스낵 등이 있다.(물론 유료) 아 물은 2층에 무료로 떠갈 수 있다. 텀블러가 있다면 담아다가 먹는것도 좋은 방법^^ 그리고 전자레인지도 2개가 구비되어 있어 마트에서 냉동식품 사와서 돌려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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