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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중앙역 도착 후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찾다가 무난한 프렌차이즈 버거킹을 선택했다. 역내에 있으며 테이블도 개방형으로 있고 주문하고 음식을 받아와 먹으면 된다.
영어가 어려워 주문이 쉽지 않았으나 메뉴판과 그림이 잘 되어있었다! 한국처럼 콘샐러드도 있나 물어보았으나 점원께서 전혀 알아듣지 못했다. 아마도 없는듯 했다. 그래도 왠만하면 가본 유럽 도시들은 제로콜라는 있어 다행이었다!
버거는 음 간이 쎄긴 했다. 짠 맛이 기본값인듯! 그래도 감튀와 함께 먹으며 간 조절을 했다. 감튀는 딱 이븐하게 익은 정도와 식감이어서 괜찮았다.
다만 역 안에서 개방된 공간에 식사를 하다보니 주변을 서성이는 수상한 사람들을 자주 보았다. 자나깨나 소매치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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