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천할 곳은 부산의 남포동의 포차 중 한 곳입니다. 부산 남포동에는 깡통시장, 자갈치시장, 국제시장등 아주 역사가 오래된 시장들이 많더라구요.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먹을것들 천국이었는데요. 그 중 포차들이 아주 활성화가 잘되어있었습니다. 한 켠에는 해산물위주, 한켠에는 분식위주였던것 같습니다. 아침에 출출하여 숙소 앞 포차를 들럿는데 그것이 바로 이 곳 `원조꼬마김밥24시`였습니다.
각종 튀김류, 떡볶이, 어묵꼬치 등이 있었습니다. 아침에 가서 그런지 이제 막 한 튀김인것 같았습니다.
어묵은 사진에 못담았지만 어묵 또한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국물이! 아주 개운하게 매운 국물이 아직도 기억이 날 정도로 맛있었네요. 그리고 튀김도 김말이1, 고추1, 고구마1, 오징어 튀김2. 달걀튀김1 을 시켜먹었는데 정맒 다~~~~ 맛있었습니다. 특히 김말이는 김이 다른 곳에서 맛본것과 많이 달랐는데 곱창김?처럼 아주 바삭하고 고소해서 아주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다른 튀김들도 아주 부드럽고 퀄리티가 너무 좋아 언제든 부산에 가게 되면 들르고 싶은 곳이랍니다.
그리고 가격도 시장의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한 착한가격으로 감동이더랬죠. 최근 시장에서의 음식이나 물건등의 가격등이 이슈가 많이 되고 있는데 이 곳은 합리적인 가격이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묵꼬치 5개와, 튀김까지 모두 해서 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었습니다.
그리고 포차 건너편에 이렇게 따뜻하게 실내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 따뜻하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