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일본 여행 후기

[맛집후기] 일본 오사카 난바역 부근 `키타타케 우동`

테이스터꿀배 2025. 1. 1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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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간판이 없어서 길치인 나에겐 절대 찾을 수 없는 곳이다. 안목 좋은 짝꿍의 능력으로 잘 찾아오게 되었다. 식사때에 갔는데 4테이블정도만 차있고 한산한 모습이었다. 

새우가 들어간 우동

새우가 엄청 바삭하면서도 촉촉하다. 새우도 겉바속촉이 가능하다싶었다.

소고기가 들어간 우동

무난한 것을 선호했던 나는 소고기 올라간 메뉴를 골랐다. 음 짭조름한 소고기가 아주 무난하니 맛있었다. 우리나라에서 먹어본 우동과의 차이는 확실히 `면`이었던것 같다. 면이 정말 탱글탱글하고 맛도 무언가 달랐다. 면의 양도 아주 많은 편이라서 넉넉했고 배가 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국물은 조금 짰다. 아마도 우리나라는 국물을 다 먹는 편이지만 일본은 적셔 먹는거라 국물의 간이 다소 짰던것 같다. 면에 적셔먹으면 간히 딱 맞고 아주 맛있다. 짠맛을 좋아하는 나는 국물만 떠먹는데도 막 엄청 짜다고는 느끼지 못했다.

일본에 와서 우동을 먹어보고 싶다면 한 번 쯤 와도 좋을 곳으로 보인다.

 

주소: 2 Chome-4-17 Nanbanaka, Naniwa Ward, Osaka, 556-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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